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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아시아 정세 불안에 따른 수혜 기대-BNK투자

BNK투자증권은 방산주인 LIG넥스원(079550)이 아시아, 태평양 정세 불안의 대안주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현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아·태 지역에의 안보 개입과 군비 대결로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중국의 진주목걸이(China’s String of Pearls) 전략 겨냥해 인도·태평양 해역에서 항행의 자유(Freedom of Navigation) 작전 진행 중이고, 대만 국가 인정과 20억 달러 규모의 전략무기 판매, 홍콩 시위 개입 그리고 북한 비핵화(FFVD)를 위한 재제는 지속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무역, 관세, 환율 전쟁에서 외교, 안보, 군사 문제로 이어져 아시아 정세 불안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란의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과 유조선 피격, 무인기 격추 사건으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바레인 주둔 미 5함대 주축으로 에이브러함 링컨 항모 전단과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이 집결했다”며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인근 주변 국가 대립, 대만의 양안문제, 인도·파키스탄 분쟁 등에 따라 각 국가들은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했다”고도 말했다. 각 국가가 전략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지향적 방위역량을 제고하고 있어 저렴하면서 최첨단인 정밀 유도무기 도입을 고려할 수 있고, 이는 LIG넥스원의 ‘현궁’, ‘신궁’ 등 유도 미사일 체계의 추가 수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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