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와 함께 신개념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현대차와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28일부터 8월18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최고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블루 서킷’으로 꾸며 워터파크를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메가스톰은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코너링의 레이싱 콘셉트 슬라이드다.
메가스톰에 꾸며지는 ‘N 블루 서킷’에는 벨로스터 N의 실제 차량을 분수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한 ‘벨로스터 N 전시존’을 비롯해 슬라이드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N 선셰이드존’과 ‘N 파라솔’이 마련된다. 또 메가스톰의 핵심 구간인 토네이도 외부에는 14m 크기의 N 브랜드 대형 통천이 설치되며 N 브랜드 전용 칼라인 ‘퍼포먼스 블루’ 칼라의 메가스톰 전용 탑승 튜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톱워치로 제시한 숫자를 정확하게 맞춘 고객에게 장시간 대기 없이 바로 메가스톰에 우선 탑승할 수 있는 ‘Q패스’를 제공하는 ‘N타임워프 스톱워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브랜드 N이 지향하는 즐거움과 짜릿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캐리비안베이와 협업해 이번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고성능 자동차 벨로스터 N을 선보였으며 11월에는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장착한 ‘i30 N 라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누구나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내·외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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