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 절반은 "먹방 규제 찬성"

우리나라 국민 절반은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으로 불리는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대병원 김계형·강은교·윤영호 교수팀은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유해식품 건강세 부과와 미디어 규제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1.9%는 먹방에 대한 규제에 찬성했다.

먹방 이외에는 주류 광고에 대한 규제에 72.3%가 찬성했고 TV나 유튜브 동영상 등 각종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흡연 장면은 63.7%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식품 광고에 대한 규제 찬성도 44%에 달했다.



윤 교수는 “무조건적으로 과세를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이 건강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PH 최근호에 실렸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