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현대차와 수소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수소차 평화홀딩스(010770)와 평화산업(09008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람코는 본사가 위치한 자국 내 첫 수소충전소 가동을 개시하는 등 수소에너지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만나 수소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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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나세르 사장은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실제 수소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와의 협업을 통해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추가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도심(4곳)과 고속도로휴게소(4곳) 등 8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 두곳은 저비용 탄소섬유(CF ),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의 광범위한 제조·활용을 통해 탄소섬유 소재가 시장에 확대·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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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화홀딩스는 자회사 평화오일씰공업을 통해 현대차에 수소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화성(041930) 역시 같은이슈로 강세다. 동아화성은 신소재로 만든 수소전기차용 흡기ㆍ배기 호스 등을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성락제 동아화성 대표는 과거 인터뷰에서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쏟아내면서 10년 이상 투자한 신규 사업도 조만간 빛을볼 것”이라며 “동아화성은 2009년 3월 연구개발(R&D)센터에 연료전지팀을 신설해 10년 동안 투자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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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풍국주정(023900) 로보로보(215100) 주연테크(04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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