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스마트러닝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의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서 결정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8일 공모가가 1만5,9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145만주로 총 공모액은 230억5,500만원이다. 회사의 당초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5,900원~1만8,000원이었다. 다음 달 1~2일 청약을 진행해 11일 코스닥에 최종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스마트러닝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아이스크림홈런’은 초·중등 대상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교과 전 과목을 비롯해 창의성, 코딩, 진로,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전용 학습기를 통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게임 등 인터넷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해 학부모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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