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지난 27~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 체험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형 유통 매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스마트스토어솔루션으로 ‘원오더(One Order)’를 선보였다. 원오더는 무인화 구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태블릿과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부터 메뉴 주문, 결제, 생산,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 운영비를 평균 25% 절감해준다.
또 사물을 인식해 상품명과 가격을 알려주고 결제까지 자동으로 되는 셀프체크아웃(SCO)과 팔찌를 태깅해 음료를 마시고 스스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탭오더’를 시연했다.
이외에도 얼굴을 인식해 방문객의 연령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사이니지’와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나만의 공간을 창조해 로봇을 만나보는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고, 미디어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비전 인공지능(VISION AI)와 위치기반서비스플랫폼 길버스(GILBUS), 스마트팩토리, 마케팅솔루션 등 10여가지 솔루션을 전시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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