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는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9 NY’와 다음 달 15일과 16일 양일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케이콘 2019 LA’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콘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로, K-팝,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콘텐츠와 정보기술(IT), 패션, 뷰티 등 첨단·제조업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다.
카카오IX는 케이콘 참여를 기념해 ‘KCON x 라이언’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새롭게 내놓고, 현장에서 한정판 굿즈로 판매한다. 또 전시장 내 카카오프렌즈 부스는 여름 바캉스 컨셉으로 제작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KCON NY와 KCON LA 행사에 카카오프렌즈가 연이어 참여하면서 한국 대표 K-캐릭터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프렌즈는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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