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강사 매칭 플랫폼 파인드강사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파인드강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강사 정보를 보유한 강사 매칭 플랫폼이다. 이곳은 6,000여 명의 강사와 3,500여 개 교육 제안서를 보유한 관련 업종 1위 업체이며 기업 요청에 따른 강사 섭외와 교육설계 및 운영이 가능한 기업교육 전문기업이다.
휴넷은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이러닝, 플립러닝 마이크로러닝에 이어 오프라인 교육까지 포함한 인적자원개발(HRD) 토털 솔루션을 완비하게 되었다. 이로써 기존 기업교육 이러닝 1위를 넘어 오프라인 기업교육 부문에서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휴넷은 지난해 수주컨설팅 전문기업 쉬플리코리아 인수했으며 이번에는 오프라인 교육 기반의 회사인 파인드강사를 인수해 종합 교육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국내에서 강사 운영에 있어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파인드강사와 교육전문기업 휴넷이 통합되면서 오프라인 교육의 확대를 통해 초격차 선두 기업으로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 @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