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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마티스 드로잉과 색채 오롯이 담은 식기 선봬

세종문화회관 앙리 마티스 전 기념 한정출시

광주요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앙리 마티스 전을 기념해 작품을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제공=광주요




한국 대표 명품 자기 광주요가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 앙리 마티스의 자유로운 드로잉과 아름다운 색채를 담은 ‘앙리 마티스 X 광주요’를 출시한다.

3일 광주요에 따르면 신제품 ‘앙리 마티스 X 광주요’는 세종문화회관의 기획 전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을 기념해 한정 출시한 제품이다. 마티스의 작품과 자필 사인을 함께 담아낸 머그 2종과 접시 2종을 선보인다.

광주요는 20세기 야수파 운동을 주도한 프랑스 화가 마티스의 명화 ‘붉은 물고기와 고양이(The Cat with Red Fish)’와 ‘여인(Woman)’을 우리 흙과 유약으로 만든 도자기에 적용했다. 새하얀 도자기에 새겨진 마티스의 자유로운 라인 드로잉과 색채가 작품 원본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한다.



마티스의 그림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트렌디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일등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에 감성을 더하는 ‘앙리 마티스 X 광주요’ 제품은 커피, 차와 함께 디저트를 곁들일 때 사용하기 좋다.

앞서 광주요는 작품 같은 식기를 선보이며 일상의 예술화를 선도해왔다.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팝아트의 전설 케니 샤프,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순수미술가 김지아나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의 미쉐린가이드 스타 셰프들과 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앞으로도 예술가와 작품의 융합을 통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해 예술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앙리 마티스 X 광주요’ 제품은 전시가 열리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머그는 2만8,000원, 접시는 3만8,000원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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