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수성스팩은 “합병이 완료되면 형식적으로는 한화수성기업인수목적이 존속법인이 되고 그렉스는 소멸법인이 된다”면서도 “실질적으로는 그렉스가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목적에 대해 △투자재원의 확보 △기업 신뢰도 제고 및 영업경쟁력 확보 △조직체계 합리화 등을 꼽은 회사는 “그렉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고 이를 투자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설비투자 확대로 사업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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