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약품 기업가치 하락 불가피, 목표주가 하향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하나금융투자는 4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파트너사 얀센으로부터 비만 및 당뇨 치료제(HM12525A) 관련 권리를 반환받은 데 대해 기업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58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관련 파이프라인 가치 약 8,140억원을 기업 가치 산정에서 제외한다”며 “이번 권리 반환으로 현재 한미약품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LAPS-Triple agonist’에 대해서도 효과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그러나 “같은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이더라도 물질 자체가 다르면 임상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3·4분기 유럽당뇨학회에서의 ‘LAPS-Triple agonist’ 임상 1상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