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성장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증시 하락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시적 조정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고 일각에선 하락 추세로 다시 진입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6%로 낮췄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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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국내 증시가 안도 랠리를 했으나 최근 주가 회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경계론, 반도체 업황 회복을 둘러싼 글로벌 투자은행(IB) 간 관점 차이, 중국 양회 기대감 약화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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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 전문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노선 변곡점 통과와 주요국 정책 공조 사이클의 부활,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 재개선 등으로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이끌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따라 투자전략 근간을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저가매수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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