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엔씨소프트(036570)의 최대주주가 됐다.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가 기존 김택진 외 특수관계인 8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지분율이 11.12%(243만9,506주)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단순 지분 추가 매입 등을 통해 지난 보유 주식이 266만694주까지 늘면서 지분율을 12.13%로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주식보유상황을 지난 3일 공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엔씨소프트의 대주주도 김택진 외 특수관계인(12.01%)에서 국민연금으로 바뀌게 됐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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