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TODAY-핫트렌드》 韓증시 위기와 기회사이… 향방 결정할 핵심포인트 4가지는?

한국 경제가 많은 문제에 직면했지만 일부 지표를 보면 아직 위기 상황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온다.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지표는 회사채와 국고채 금리의 차이인 신용스프레드, 14개월만에 반등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등이다.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일본과의 무역 분쟁이 불거지는 등 위기론을 부채질하는 이슈가 많은 상황 속에서 냉정한 경기 평가를 위해 눈여겨볼 가치가 있는 지표로 보인다.

5일 최근 회사채와 국고채 금리의 차이인 신용스프레드는 국고채 10-3년 금리의 격차인 장단기 스프레드와는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 7월 증시! 눈 여겨볼 주도주 3선 (바로 확인)

전일 10.7bp를 기록해 한 자리수 부근에 근접한 장단기 스프레드가 악화된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반면, 경제·금융 위기시 확대하는 신용스프레드는 여전히 좁은 구간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시 안전자산인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디폴트 위험이 있는 회사채 금리는 상승하기 때문에 신용스프레드의 폭이 좁다면 투자자들이 현재를 위기 상황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3년물 기준 회사채와 국고채의 스프레드가 400bp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 주식초보들을 위한 계좌 포트 구성법 (무료 확인)

"국고채의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신용스프레드가 확대한다면 경고 사인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그런데 최근 신용리스크는 특별히 부각되지 않고 있어 국고채 장단기 스프레드만으로 경기 전망을 판단하는 것은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지수(FSI)도 금융시장 상황이 위기 단계는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2019년 5월 현재 우리나라의 FSI는 8.1로 위기 단계를 나타내는 22보다 훨씬 낮다. 다만 8.1은 주의 수준에 해당하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FSI는 0~100 사이의 숫자로 금융안정 수준을 나타내며 주의와 위기 단계의 임계치는 각각 8과 22다.

실물 경제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존재한다.



통계청의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생산과 투자의 감소 속에서도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8.6을 기록,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2018년 4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14개월 만이다. 또 5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9%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3.4% 늘었다.

◆ 변동성 장세 맞춤형 종목선별법 제시(선착순 10명)

"최근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하드웨어만 판매를 허용했다"며 "이는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업체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화웨이에 납품하는 메모리 반도체 규모가 증가할 수 있으며 제재 완화에서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장비 주요국 수출이 여전히 제외되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 증가 효과도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중앙은행이 주의깊게 보는 기조적 물가 흐름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최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한은은 "공통요인물가, 경기민감물가 등 모형기반 지표는 1%대 중후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식료품·에너지 제외, 농산물·석유류 제외 등 근원물가지표가 올해 1~5월 중 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이는 모형기반 지표에 비해 복지정책 강화, 간접세 인하 등 정부 정책 영향이 근원물가지표에 더 크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관심종목
드림시큐리티(203650)/우리들제약/신라젠(215600)/애경산업/상신전자(263810)

★ 외국인/기관 순매도 종목 TOP 10 (클릭)

◈ 투자 관점에 따른 전략수립 방법 세부공개(확인)
◈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포트구성법 정밀진단 (무료 확인)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