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연구원은 “주요 ETC(전문의약품) 품목 성장과 신제품 효과로 실적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 중 가장 공격적인 임상 투자로 하반기 다수의 임상 1상 개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근당의 2분기 R&D(연구·개발)비용은 1분기 305억원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150억원 늘어난 1300억원의 R&D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1조333억원, 영업이익은 1.8% 하락한 766억원으로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신약가치를 제외하고도 상위제약사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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