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09억원,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수주잔고 증가로 이익 규모 자체가 전반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별도기준 신규 수주액은 2,850억원으로 지난 1년간 평균 분기 수주액 대비 2배 수준”이라며 “수주잔고 반등으로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85억원(+22% QoQ, -15% YoY)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물류 자동화장비 적용 산업 확대가 회사의 물류장비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리지드/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하반기에 상승하고, QDOLED 투자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의 투자 기대감도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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