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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홈카페족' 겨냥 테이블웨어 시리즈 선봬





까사미아가 ‘홈카페족’을 겨냥한 테이블웨어를 선보였다.

까사미아는 테이블웨어 신제품 ‘그레이스’ 시리즈와 ‘베이직 글래스’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패턴과 장식을 덜어내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테이블을 연출해냈다는 설명이다.



그레이스 시리즈는 3단 트레이와 다양한 크기의 디저트 트레이로 구성됐다. 장미 꽃잎을 연상시키는 디테일과 깨끗한 백색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베이직 글래스 시리즈는 유리 재질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담는 음료의 색깔과 질감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청량감을 더해주고 어떤 분위기의 테이블에서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을 거라고 까사미아 측은 덧붙였다.

까사미아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한 건 홈카페 트렌드에 발맞춘 것이다. 까사미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홈카페’ 태그로 올라와 있는 콘텐츠 수는 올해 초 약 100만건에서 올해 7월 기준 약 154만건으로 늘어났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카페 문화가 보편화되고 집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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