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서 공제회는 2억5,000만달러를 약정한다. TIAA도 2억6,000만달러 규모 투자금을 약정하며 총 5억1,000만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Ⅲ를 설립하고 공동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ESG 원칙을 적극 활용한 대체투자 분야서 잠재적인 사업협력기회를 발굴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해 TIAA와 투자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2차에 걸친 공동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것으로 향후에도 TIAA와 적극 협업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IAA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1조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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