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퀵 헬프’ 애플리케이션에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내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퀵 헬프 리워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LG 스마트폰 이용자는 퀵 헬프 앱 회원가입을 하면 게시글 작성 5~10포인트, 추천·댓글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게 된다.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면 10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매월 게시글과 댓글을 많이 다는 추천왕·채택왕을 5명씩 선정해 2,000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밖에 LG폰 자체 진단앱 ‘스마트 닥터’를 사용하거나 일대일 상담 후 만족도 평가를 할 때도 특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LG 콘텐츠 마켓인 ‘LG 스마트월드’에서 스마트폰을 꾸미는 콘텐츠나 음원, 폰 액세서리 등을 구매하는데 쓸 수 있다.
관련기사
LG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LG폰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재웅 MC품질경영담당은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대한 많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