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국내 오프라인 가상현실(VR)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개 체험형 VR 매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VR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VR e스포츠 대회는 1인칭슈팅(FPS) 게임 ‘시리어스 샘 VR’과 리듬 액션 게임 ‘비트 스매쉬’ 2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들이 e스포츠 대회 지정 매장을 방문해 게임을 즐긴 후 자신의 최고 득점 인증 사진을 촬영해 방문 매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송하면 된다. 각 VR 게임별 1~10위 득점자에게는 최고 2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이 증정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지난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STOVE) VR’을 정식 론칭한 바 있다.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토브 VR 플랫폼은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관리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게임별 튜토리얼 영상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VR 플러스, 캠프 VR, 브라이트, CJ헬로 등 다양한 메이저 VR 매장 사업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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