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오이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31% 상승한 6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오이솔루션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5.6%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국내 통신사향 5G 매출액은 31.3% 늘어난 415억원을 기록하며, 5G 제품 매출 비중은 75.3%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기존 주요 고객사(KT·LG유플러스)외에도 SK텔레콤향 비중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SK텔레콤에 광 트랜시버를 대부분 납품하던 경쟁사가 경영악화로 제품 공급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9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81.8%, 1만5,340.6%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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