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과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국방기술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위해 뜻을 모은다. LIG넥스원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과 김지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협력분야는 △인공지능 및 4차 산업기술 기반 미래 국방기술 △워리어플랫폼(개인전투체계) △무인체계·무인이동체 △육군과 관련한 상호 관심 분야 등이다. LIG넥스원과 육군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기술과제를 기획하고 공동 연구하며 미래 국방기술 분야 연구인력도 상호교류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대표는 “무궁무진한 사업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경 교장도 “LIG넥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하는 육군의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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