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대모엔지니어링과 윌링스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플리토와 에이스토리, 이베스트이안스팩1호도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건설기계를 만드는 대모엔지니어링은 7월 15~1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상단인 5,2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 주식수 215만주의 75%인 161만25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는 1,164개의 기관이 몰리며 이에 따른 최종 경쟁률은 1,103대 1을 기록했다. 상장일은 오는 24일이다.
16일과 17일에는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업체 윌링스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지난 1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공모 주식수는 138억2,000만주다. 공모예정가는 1만원~1만2,500원 선이다.
17일에는 사업모델 기반 특례상장 1호로 엄청난 관심을 모은 번역 플랫폼 플리토가 신규상장한다. 플리토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133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진행된 일반청약도 경쟁률이 710대 1에 달했다. 19일에는 넷플리스를 통해 방영되며 인기를 모은 드라마 ‘킹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신규상장한다.
15일에는 제조업과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의료 업체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베스트이안스팩1호의 상장이 예정돼있다.
이 외에도 16일에는 로스웰(900260)의 실권주 청약이 17일에는 현대정보기술의 상장폐지가 진행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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