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290660)가 2·4분기 미국 내 재활 병원 및 소아 병원에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미국 재향군인부 소속 재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재향군인부는 미국 전역 150여개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퇴역군인을 위한 의료보험, 금융 등 여러 분야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산하기관이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은 미국 재향군인부의 제품 인증 및 등록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미국 퇴역 군인 환자가 솔루션을 이용해 재활훈련을 하면 월 비용을 미국 재향군인부에서 보장해준다.
이밖에 2019년 최우수 소아 병우너으로 선정된 위스콘신 소아 병원(Children‘s Hospital of Wisconsin), 소아 정형외과 2위 텍사스 스코티시 라이트 소아 병원(Texas Scottish Rite Hospital for Children), 전미 최고 의과대학 버크 신경학 클리닉(Burke Restorative Neurology Clinic) 등에 납품을 성사시켰다. 또한 유럽법인은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병원 엠블란디쿰(AMBULANTICUM)과 헬무트&티엘 재활 시설(Hellmuth & Thiel Praxis fur Sensomotorik & Rehabilitation)에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납품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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