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064550)는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의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유산균 ‘BNR17’의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BNR17 균주의 품목신고를 하는 대로 브라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크리스탈리아사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크리스탈리아는 브라질 내에 약국을 포함해 3만5,00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했다.
BNR17은 체지방감소 효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은 모유유래 유산균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바이오니아는 설명했다. 에이스바이옴은 최근 BNR17의 베트남 식약처 허가를 완료해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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