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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직원자녀 30명, 영국 옥스퍼드서 연수 받는다

22일부터 14박 15일간 연수

참가 직원자녀 누적 345명 달해

내달 S&T 청소년 영어캠프도 열려

S&T그룹 직원 자녀 30명으로 구성된 ‘제12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단’이 22일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T그룹




S&T그룹은 총 30명으로 꾸려진 ‘제12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단’이 22일 영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에는 S&T 계열사 직원 자녀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가했다. 처음 연수를 시작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어학연수에 참가한 누적 인원수는 345명에 달한다.

연수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4박 15일 동안 영국의 명문대학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의 세인트 휴스 칼리지(St Hugh‘s College)에서 교육을 받는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Oxfordshire county) 옥스퍼드 시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으로 38개 칼리지와 6개 상설사설학당으로 운영된다. 이들 중 세인트 휴스 칼리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배출한 명문 학교다.



S&T는 다음 달 5일부터 계열사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제23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도 연다. 내년 해외어학연수 대상자도 이번 여름캠프와 겨울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선발할 계획이다.

S&T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어린이 영어캠프 등 직원자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S&T장학재단을 통한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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