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고객사의 원가절감 활동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기대했던 일부 수주 건들의 지연과 탈락을 반영해 목표 PER는 기존 과거 3년 평균 20배에서 18배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유럽발 전기차 모멘텀을 기다리자”며 “올해부터 중국에서 도입되는 신에너지차(NEV) 의무생산제가 전기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유럽에서 시행되는 CO2 규제가 전기차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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