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4,490억원, 영업이익은 32.2% 오른 523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38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지난 5월 말에 스낵 신제품 4종을 출시했으나 점포 입점 확대에 국내보다 시간이 시간이 길게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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