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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적자 확대 LGD 장초반 약세

2·4분기 3,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034220)가 24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47% 내린 1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2·4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3,6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가 확대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은 하반기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화이트 OLED(WOLED)와 플라스틱 OLED(P-OLED) 부문 손익개선 영향으로 3·4분기 영업적자가 2·4분기보다 축소될 것”이라며 “4·4분기부터는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신규 라인의 멀티모델글라스(MMG) 양산이 본격화해 OLED 원가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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