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를 신임 회계기준위원회(KASB)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7월까지다. 기존 정석우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이달 31일 끝난다.
윤 신임 비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학위를,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회계사례위원장, 한국세무학회 세무학연구 편집위원장, 한국경영학회 경영학연구 편집위원장 등을 거쳤다.
회계기준위원회는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