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 이하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및 순이익 성장세 등을 종합 평가해 유망 기업을 발표한다.
올해는 아프리카TV를 포함해 총 11개 한국 기업이 순위권에 들었다. 200개 기업 중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이름을 올린 것은 아프리카TV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1인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아프리카TV가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개인이 창출하는 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젊은 세대들만의 개성과 장점이 존중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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