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테마는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647만4,079 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이 중 13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 에피티콘피부과용 레이저 의료기기, 리프팅실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112억원, 순손실 157억을 기록했다. 아직 이익이 나지 않는 회사로 ‘테슬라 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성장성은 있지만 아직 이익을 실현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장 제도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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