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로 전주와 동률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은 39%로 1%포인트 내렸고 자유한국당도 19%로 역시 1%포인트 하락했다.
26일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8%로 7월 3주차 조사 때와 같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로 2%포인트 내렸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은 5%, 모름이나 응답거절도 5%였다. 조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39%로 40% 선을 내줬다. 한국당 역시 19%로 10%대로 내려왔다. 정의당은 9%, 바른미래당이 6%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이 1%, 민주평화당은 0.4%였다. 무당층은 26%로 2%포인트 올랐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