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인도에서 ‘LG 엑스붐’ 오디오를 앞세워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전 예선을 치른 뒤 지난 7일까지 뉴델리, 벵갈루루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해 각 지역 대표팀을 선발했다.
15개 지역 대표팀은 지난 27일 인도 뉴델리 대규모 경기장 ‘타카토라 스타디움’에서 최종 결선을 치렀다. 대회 우승팀은 매년 10월경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인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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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공연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LG 엑스붐’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체험부스엔 앰프와 스피커를 일체화한 ‘원바디 미니 오디오’와 ‘무선스피커’ 등을 전시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가 인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인도 고객들에게 ‘LG 엑스붐’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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