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가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NHN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운영은 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릭엔이 맡는다.
팟티는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아프리카TV는 “당분간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와 팟티를 각각 운영하며,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라이브 서비스, 유료 오디오 콘텐츠, 멤버십, 오디오 샵 등의 신규 서비스를 마련해 아프리카TV의 오디오 서비스 생태계를 계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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