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국민과 소통하고 건설인의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 유튜브 채널 ‘건설 통통 TV’를 29일 개국했다고 밝혔다.
‘건설 통통 TV’는 건설협회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종 사안에 대한 건설업계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건설소식 전달을 위한 ‘뉴스’, ‘TV속의 건설’, 건설인 대담 토크 코너인 ‘건설 다 까보자’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첫날 방송에서는 정병윤 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이 대담자로 나서 ‘공공 공사비 정상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기획시리즈 웹툰 ‘딸 바보 박건 씨의 365일’도 연재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건축물, 교량 등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현대까지의 건설산업 발자취를 영상화한 특집 등을 영문자막까지 포함해 제공하기로 했다.
개국식에서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건설산업이 모든 산업 중에서도 경제파급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라는 점, 4차 산업혁명에 건설산업이 선봉에 서서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점 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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