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이 IRP·개인연금 등 연금계좌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3분 연금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 IRP·연금저축에 700만원까지 납입하면 연말 정산시 최대 115만 5,0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하반기를 맞아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모바일앱 mPOP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신분증을 갖고 있으면 3분 안에 IRP·개인연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득이 있는 취업자만 가입 가능한 IRP는 소득 증빙을 위해 평일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3분 연금계좌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계좌 신규 개설·신규 입금·타사 연금 이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IRP 개인 추가납입분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시행했고 올해는 오는 9월말까지 삼성증권에서 취급하는 6개 운용사의 TDF에 가입할 경우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TDF 맛집’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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