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5G 100만 가입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100만번째 고객 탄생을 앞당기기 위해 전국 대표 해변에 ‘쿨 비치’를 열고 ‘100만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연다.
SKT는 8월 1일부터 28일까지 ‘SKT 5GX 100만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SKT는 80만명에 가까운 5G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로 80만·85만·90만·95만·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제주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과 포도호텔 3박 숙박권 등이 포함된 ‘제주도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8월 5G 가입자 중 퀴즈에 응모한 고객에겐 5,550명에겐 갤럭시 노트 최신 모델과 비스타워커힐 호캉스 패키지, 특급호텔 2인 식사권, 바로 로밍 1주일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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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SKT 5GX 썸머 페스티벌’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부산 해운대와 강원 망상, 충남 대천, 제주 함덕 4곳에 5GX 쿨비치를 개장한다. 5GX 쿨비치는 촘촘하게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콘텐츠와 혜택을 즐길 수 있는 5G 특화 해변이다.
이밖에 ‘점프 AR(증강현실)’ 앱을 연게한 ‘점프 AR 프로모션’도 8월 한달 동안 펼쳐진다. 점프 AR 앱은 SKT의 AR 콘텐츠 전용 앱으로 실제 롤(LoL) 파크로 순간 이동해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허선영 SKT 통합유통센터장은 “세계 최초 5G 100만번째 가입 고객을 앞두고 SKT가 고객들께 한 달간 초고객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객과 지역 사회 모두가 상생하는 5G 여름 휴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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