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
기보는 31일 부산 본점에서 노동조합과 사측, 감사가 ‘갑질 근절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언식에서 정윤모 기보 이사장과 채수은 노동조합 위원장, 박세규 감사는 함께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직원들의 인권 보호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노력 △피해발생 시 직원 보호 및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이 담겼다.
정윤모 이사장은 “노·사·감이 협력해 직원들의 인격이 무시되는 어떠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은 위원장은 “모든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규 감사는 “기보가 직원 상호 간에 존중과 배려문화를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엄중한 약속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기보는 2016년 7월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인권 기반 경영 의지를 높였다. 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권경영 실천서약’을 통해 인권경영의식 제고와 인권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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