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215000)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7억원(+25% YoY)과 99억원(+49% YoY)으로 당사 기대치(10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필드 골프 대체재 성격이 강한 스크린 골프의 성격 상 2분기가 1분기 대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 신도시/지방 중심의 신규 출점, 2) 1분기 대비 오히려 강해진 가맹 전환이 이어지며 라운딩 연동 매출의 계절성을 상쇄했다. 예상보다 많은 출점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바라보는 스크린 골프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반증한다. 3분기 역시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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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골프존파크’ 매장은 2018년말 910개에서 6월말 1,033개까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연말까지 동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1,200개)을 달성하는 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전국 골프존의 기계를 사용하는 매장 수는 5,500여개로 동사의 타깃은 50% 수준인 3천개임을 상기했을 때 프랜차이즈 점포 확장은 아직 가야할 길의 1/3밖에 오지 않았다.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정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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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이익 상승기로 진입하는 첫 해다. 빠르게 증가하는 프랜차이즈는 이익의 순도가 높은 라운딩 연동 매출을 두터이 하고 있다.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인도어 스포츠 문화 확산은 골프존의 프랜차이즈 확장에 기여, 기존 800억원 영업이익 레벨까지 도달하는 데 별다른 브레이크는 없어 보인다. 1) 중국/일본과 같은 대외 환경에 대한 낮은 베타, 2) 편안한 밸류에이션, 3) 높은 배당 매력을 고려했을 때 바뀐 동사의 체질에 대한 가치 평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골프존에 대한 Buy 의견과 적정주가 93,000원을 유지하며 레저 섹터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오늘의 관심종목
골프존, 미스터블루(207760), 솔브레인(036830), 남영비비안(002070), 파미셀(00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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