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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빠른 취사·냉동보관밥 특화 압력밥솥 출시

냉동밥 특화된쿠첸의 소형 IH압력밥솥/사진제공=쿠첸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냉동밥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소형 IH압력밥솥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보관밥 기능과 14분 쾌속취사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컬러는 화이트(CJH-PA0420SD)와 블랙(CJH-PA0410SD) 2종이다. 최대 3~4인분을 취사할 수 있는 소형 밥솥으로 쿠첸이 출시한 IH압력밥솥 중에선 가장 작은 사이즈다.

쿠첸은 해동 후에도 갓 지은 듯한 밥맛을 유지해주는 냉동보관밥 기능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해동 후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 없이 갓 지은 듯 고슬고슬한 밥맛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미쾌속 기능을 갖춰 단 14분 만에 빠른 취사도 가능하다. 그때 그때 끼니에 딱 맞는 양으로 맛있는 밥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가로 226mm, 세로 312mm, 높이 246mm로 10인용과 6인용 대비 소형으로 1~2인 가구에 적합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 모델은 이유식 중·후기에 맞는 3단계 이유식 기능도 갖추고 있다. 1단계(7~8개월), 2단계(9개월), 3단계(10개월) 이유식 시기에 맞게 취사할 수 있기 때문에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놓치기 쉬운 패킹 교체 주기와 자동 세척이 필요한 시기를 각각 알려주는 ‘패킹교체 알림’, ‘자동세척 알림’ 기능을 비롯해 분리형 클린커버, 자동세척 모드 등을 통해 늘 깨끗한 밥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내솥은 블랙 다이아몬드 코팅의 무쇠가마 내솥으로 열 전도력을 높이고 긁힘 방지를 강화했다. 가격은 30만원 대다.

쿠첸 관계자는 “최근 즉석밥을 선호하고 밥솥에서는 보온 기능 대신 냉동밥을 해동하여 먹는 트렌드가 늘어남에 따라 냉동 보관밥 기능을 적용한 밥솥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나만의 즉석밥을 만들어 갓 지은 밥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특히 컴팩트한 사이즈로 1~2인 가구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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