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11.0% 줄어든 46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43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감소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의 수입이 사실상 막히면서 수입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큰 폭의 하락은 보이지 않았다.
무역수지는 24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90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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