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제조업체 하이모가 배우 김광규 씨를 모델로 내세운 신규 TV광고를 송출한다.
하이모는 지난 6월 말 송출한 신규광고의 티저 영상인 ‘신문’편과 ‘질문’편에 이어 본편인 ‘디테일’편을 방영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본편에선 김광규 씨에게 딱 맞는 가발을 제작하는 과정이 나온다. 먼저 전문가의 손이 등장해 가발 앞머리가 내려올 이마 라인의 위치를 확인한다. 이어 앞머리와 윗머리에 가장 자연스러운 모발의 양을 확인하고 모델의 본 머리 색상에 맞도록 검정색과 갈색을 섞는다. 마지막으로 하이모의 신기술인 페더라인을 반영해 옆머리가 뜨지 않도록 제작·스타일링한다.
하이모는 광고를 통해 가발 제작 기술을 선보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더 디테일할 수록 더 완벽해지니까, 불가능을 넘어 하이모’라는 문구를 내세워 하이모의 기술 개발 노력을 강조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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