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매출액 1,116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내년에는 북미 주요 고객사의 올해 OLED 침투 수준이 현재보다 1종 늘어난 3종이 되고, 북미 고객사의 출하량도 5G 로 수요를 대응하며 올해 대비 1,000~2,000만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가치사슬(Value chain)업체의 양적 성장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Y-Octa 신규 채용도 점쳐지며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도 10% 가량 증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애플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이미 굉장히 낮다”며 “리스크 해소 관점에서 가치 매력이 가미된 비에이치의 투자 매력도는 상위”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