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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크립톤, 서울시와 '소셜벤처' 스타트업 육성





크립톤이 ‘서울형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형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 등 청년 문제 해결, 서울형 도시재생 창업가를 육성, 기술중심형 소셜벤처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서울창업허브와 세운협업지원센터 역시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스타트업 육성에 협업할 예정이다.



크립톤은 총 10개 기업을 선발해 각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대상 스타트업은 16일까지 모집한다. 크립톤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스타트업에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 고용 혁신을 이룬 두손컴퍼니, 위안부 할머니 권익 향상으로 알려진 마리몬드 등을 육성한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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