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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라” 기업이 뛴다]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소비자 니즈 적극 반영…치아 건강도 '업'

2000년 출시 이후 19년간 2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280360)의 ‘자일리톨껌’은 국내 제과시장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역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지난 2000년 5월 처음 선보인 롯데 자일리톨껌은 출시 초 한 해에만 1,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 매출 1,000억원의 메가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자일리톨껌은 올해 5월까지 19년간 2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 말부터 출시 초창기 자일리톨껌의 상징과도 같은 ‘휘바휘바’를 리바이벌한 광고로 화제를 낳고 있다. ‘국민 할배’ 이순재 배우가 등장하는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자일리톨껌 매출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자일리톨껌의 제2 전성기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롯데 자일리톨껌이 공전의 히트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탁월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적극적인 영업전략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자일리톨껌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주원료로 사용하는데, 여기에 롯데제과의 첨단 기술력이 더해져 명품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특히 품질 좋은 자일리톨을 주원료로 치아의 재석회화 효능이 뛰어난 해조류에서 추출한 ‘후노란’과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한 CPP(카제인포스포펩타이드)와 인산칼슘을 함유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타입의 자일리톨껌도 개발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자일리톨껌은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이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이 함유됐다. 이들 제품은 기존 자일리톨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기존 자일리톨껌보다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부여했고, 맛에도 청량감이 더 느껴지도록 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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