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보다 3.71% 상승한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현재 일본 농수산물 대해 최고 수준의 방사능 검사를 유지 중인 가운데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외에 중금속이나 미생물에 대해서도 과거에 검출된 적이 있으면 검사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사업본부, ISI(특수비파괴검사) 사업본부, 항공 사업본부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원자력사업본부는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안전관리, 방사성폐기물 규제해제, 방사선 계측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중이다. ISI 사업본부는 원자력 발전설비 가동 검사 및 비파괴기술검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르비텍은 상장된 방사능 관리 기업 가운데 4년 연속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으로 꼽힌다. 오르비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692억원으로 지난 2014년 208억원 이후 4년 연평균 증가율(CAGR)은 35.06%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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