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2·4분기 CJ헬로의 매출액은 2,857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9%, 3.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자 정체와 가입자당 매출(ARPU) 감소가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CJ헬로의 실적 방향성은 LG유플러스로의 인수가 완료된 이후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인수가 완료된다는 가정 하에,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너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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