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앞서 2·4분기 매출액이 2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9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기초소재와 유화, 화성 등 사업 부분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손실을 지속했다”며 “태양광은 매출액 12ㅗ4,000억원에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영업이익률인 3.9%에는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오는 4·4분기 실적 바닥을 겪을 것”이라며 “다만 태양광 수요 회복을 고려하면 현재가 매수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