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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정도박 의혹까지... YG 급락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해외 원정도박 의혹이 추가됐다는 소식에 YG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YG엔터는 1,850원(7.12%) 내린 2만4,150원에 거래됐다.

앞서 JTBC는 경찰이 양 전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판돈 10억원 이상 원정도박을 했고 6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속 가수인 승리도 같은 카지노에서 양 전 대표와 함께 원정도박을 했다고도 했다. 내사단계에서 공식 수사로 전환한 경찰은 조만간 양 전 대표와 승리를 소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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